
방송인 조세호가 의문의 SNS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으로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가운데,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에 사적인 일상이 담겨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세호가 생일상을 앞에 두고 식사하거나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귀가 후 신발과 재활용품을 정리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특히 영상에는 “조세호(44세, 전업주부)”, “실력에 비해 방대한 음악적 야망” 등 익살스러운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러운 촬영에 조세호는 “미쳤나 봐. 재활용도 안 하고. 방 청소했어? 빨래 안 갰어?”라고 말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계정 운영자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영상에는 조세호와 친근하게 대화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겼으며, 조세호의 연락처에 손가락 하트 이모티콘이 붙어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계정을 조세호의 아내가 운영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다만 운영자의 신원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및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조세호와 소속사는 개인적인 친분은 인정하면서도 금품 수수 등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후 조세호는 시청자들의 불편함과 제작진의 부담을 고려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자진 하차했다.
다만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리즈에는 계속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8월에는 약 8개월 만에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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